개최일:[2016.02.06 ~ 2016.02.06] 조회수:13731
2월 6일(토) 호텔닛코 오사카에서 한일교류 토크이벤트 「마음을 잇는 조선통신사 ~교류의 유산을 미래로~」가 개최되었습니다.
강의형식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먼저 교토조형예술대학 객원교수이자 오사카한국문화원 K-CULTURE 서포터즈인 나카오 히로시 교수의 「조선통신사의 의의」라는 주제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나카오 교수는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왕래했던 시대는 한국과 일본이 '서로에 대해 배웠던 200년'으로, 양국의 뛰어난 문화를 교류하던 평화의 시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사카(大坂)와 조선통신사」라는 주제로 강의한 오사카역사박물관의 오사와 겐이치 학예원은 오사카의 옛 지도와 현재 지도를 비교하며,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 흔적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오사카에 머문 조선통신사 선원들과 씨름 대회가 열린 일화 등을 소개하는 등 이벤트에 참석해 주신 분들이 조선통신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선통신사와 문화교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가타야마 마리코 전(前) 고려미술관 연구원은 조선통신사가 총 12회의 방문 중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활발하게 문화교류를 해 왔다고 전하며, 조선통신사와 동행한 화가 김명국의 그림에 일본의 유학자인 하야시 라잔(林羅山)이 화찬을 남긴 일화와 대마도까지 밖에 동행하지 못했던 화가 이의양이 일본의 화가 타니 분쵸(谷文晁)가 그린 후지산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렸던 일화 등 당시 양국 예술가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우선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한일민간단체가 힘을 합치게 된 경위와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들을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조선통신사의 공적을 젊은이나 후세에게 전달하는 방법'이나 '한국문화원에의 제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귀중한 이야기를 들려준 3명의 게스트를 비롯하여 찾아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오사카역사박물관에서는 2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조선통신사와 이조(李朝)의 회화」라고 하는 특집전시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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