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일:[2016.08.04 ~ 2016.08.04] 조회수:16497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8월 4일(목) 간사이 지역 일본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일 교류의 흔적을 찾아가는 와카야마 현장 답사를 실시했습니다.
간사이 지역 남부에 위치한 와카야마는 한국과 고대부터 교류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지가 곳곳에 퍼져 있는 곳으로, 답사는 오타니고분, 기이풍토기 언덕 자료관, 이와세천총고분군 및 기슈도쇼구(紀州東照宮)의 사야카 기념비, 해선사(海善寺)의 이매계 묘비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적에 대한 설명은 K-컬처 서포터즈로 활동 중이며 고고학자로 고분 발굴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한반도의 전래문화에 정통한 이노쿠마 가네가츠 오사카왔소문화교류협회 이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먼저 한국 삼국시대의 특징이 많이 남아있는 오타니고분과 이와세천총고분군으로 이동하여 출토물과 유적을 통해 5~6세기 즈음의 한반도와 일본의 교류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기슈도쇼구(紀州東照宮)로 이동하여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명분 없는 전쟁을 거부하며 귀화하여 조선의 장군이 된 사야카(조선 이름: 김충선)를 기리며 세운 기념비를 찾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선사(海善寺)를 방문하여 임진왜란 때 조선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이진영의 장남으로 약 250년 간 일본인의 교육지침이 되었던 ‘부모장(父母狀)’을 집필하는 등 유학자로 활약한 이매계를 조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슈도쇼구(紀州東照宮) 안에 자리한 사야카의 기념비와 해선사(海善寺) 안에 자리한 이진영·이매계 부자의 묘비를 통해 각각의 인물이 서로의 나라에서 활약하게 된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며, 향후 한일 양국이 지향해야할 교류의 방향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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