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2018.03.02] 조회수:16662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살인자의 기억법 중에서>
26년 전, 세상을 들썩였던 연쇄살인마 김병수는 어느덧 70대 노인이 되었다. 극단적 악을 일삼던 그도 시간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된다.
자신의 기억을 메우기 위해 기록을 습관화하지만, 딸 은희와의 관계는 악화될 뿐이다.
한편 은희에게 접근하는 수상한 남자 주태에게서 그는 과거의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김병수는 자신이 죽기 전 마지막 살인을 다짐하게 되는데...
* 저자 : 김영하
1968년 강원도 출생.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리뷰』로 등단,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휩쓸며,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다수 번역본을 출판하고 있다.
오사카한국문화원 도서실은 한국어원작판/일어번역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공부를 위해 두 권을 비교하시며 읽으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